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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조성할 녹지공간은 그랜드파크와 8개의 프라이빗 테마정원, 6개의 중앙광장, 3가지 타입의 산책로 등으로 구성된다. 핵심은 전체 부지 면적의 25.6%에 달하는 '그랜드파크'다. 용산공원과 한강을 이어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키로 했다.
8개의 프라이빗 테마정원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계절 테마 정원 △대규모 녹지와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오픈스페이스 △친환경 관리기술 등 조경 솔루션과 친환경 관리기술이 적용된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검증된 △동선형 테마가든 구성 △관람객 중심의 공공성 조경기획 △도심형 리조트 수준의 공간 연출 기법도 반영할 계획이다.
용산공원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헬시트레일, 단지내 어반트레일, 스카이커뮤니티로부터 이어지는 행잉트레일 등 입체적인 산책로 네트워크도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입주민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용산에 걸맞은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