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과 공동 점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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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제주에서 안타깝게 숨진 선생님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동료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현재 경찰에서 사안의 발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그 결과에 따라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부 언론과 교원 단체·노조 등에서 '학교 민원 대응 체제'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어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는 공동 점검단을 구성해 현장 조사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교육부는 "향후 경찰 조사와 현장 점검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교민원 처리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교원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