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작 올해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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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 20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기아 오산 정비 교육센터에서 '2025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전 세계 우수 상담원을 발굴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41개국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선발된 43명의 상담원이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은 고객 응대 프로세스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실제 사례 기반의 문제 해결 및 현장 대응 능력을 검증하는 실기시험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영국의 제임스 에드워드 펠게이트(James Edward Felgate) 상담원이 최고득점을 기록하며 금상을 수상했다.
그는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통해 더욱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전 세계 뛰어난 서비스 상담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우수상 7명 등 총 13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이들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참가자들은 본선 외에도 오토랜드 화성, 브랜드 체험공간 'Kia 360' 등을 견학하며 기아의 생산 및 브랜드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 관계자는 "역량을 갖춘 우수 서비스 상담원들이 현장으로 돌아가서도 고객 최접점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