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라이딩·AI 피아노 연주·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채로운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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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특히 인공지능과 확장현실을 결합한 '에이엑스(AX)', 확장현실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 진단, 인간형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 연구원 허성범씨의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빠르게 변하는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