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예산안 통과, 미국 상호관세 유예 조치 등 영향에 5월 소비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8로 전월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상인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
이달 들어 소비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다, 미국 상호관세 유예 조치와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영향이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8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8포인트 오른 수치다.
현재경기판단CSI는 63이었다. 올해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 미국 상호관세 유예조치 및 미·중 무역협상 진전 등으로 11포인트 상승했다.
향후경기전망CSI는 91으로, 전월 대비 18포인트 올랐다. 새 정부 출범 및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 한·미 상호관세 협상 진전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11이었다. 수도권 지역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월 수준을 유지했지만, 석유류 및 농산물 물가가 하락하면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