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협회와 적극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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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HL로보틱스에 따르면 이번 ITS 아태총회에는 세계 최초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인 '파키'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 시연된다.
파키의 SMS(사이트 매니지먼트 시스템)는 사용자 친화적 로봇 관제 시스템이다. 단순 로봇 제어를 넘어 현장의 운영 효율과 안전, 신뢰 등 안정성 극대화를 위해 도입되었다. 핵심은 소프트웨어 통합, 3D 기반 주차장 모니터링은 물론 배터리 상태 점검, 고장 진단 등 유지 보수까지 SMS에서 일괄 관제한다.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 체계 전시·학술대회다. 올해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아태지역 20개국 장·차관급 인사, 각계 전문가 등 1만여명이 수원컨벤션센터에 모인다.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이사는 "파키가 도심 교통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아태총회 회원국인 한국을 대표하여 ITS 협회와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