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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활성 공감대”…국토硏, 뉴:빌리지 ‘지자체 네트워크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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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5.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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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23일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열린 '뉴:빌리지 사업 지자체 네트워크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토연구원
국토연구원은 지난 22일~23일 이틀간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뉴:빌리지 사업 지자체 네트워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형 도시재생사업인 뉴:빌리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19개 기초지자체 △9개 광역자치단체 △도시재생 지원기구 등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유사 지자체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 첫날 △남해군 △영주시 △수원시가 지역의 사업 추진현황과 주민참여 방식, 민간 협력 전략 등 구체적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심층 토론을 통해 정책 대안 방향도 도출했다.

둘째 날에는 △국토연구원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1:1 맞춤형 사업 컨설팅이 진행됐다. 참여 지자체별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기관별 전문가들과 함께 △법·제도 △사업구조 △주민 참여방안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측면의 개선 방안 등을 모색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세미나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 지자체가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그 해법을 함께 도출해 낸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과 연구로 뉴:빌리지 사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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