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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에 따르면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지난 2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탄자니아의 재림교회 대학인 패트릭 마누 아루샤대학교(University of Arusha) 총장, 데보사 디오니즈 마게레 도도마 애드벤티스트 폴리테크닉 칼리지(Dodoma Adventist Polytechnic College) 학장과 만나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아루샤대는 신학·교육학·경영학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종합대학이고, 도도마 애드벤티스트 폴리테크닉 칼리지는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신설 기관이다. 삼육대는 현재 전 세계 54개국 176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삼육대와 두 대학은 △국제학생 교류 △교수·직원 교류 △학문 및 전문 프로그램 개발 △연구자료 및 출판물 공유 등 전반에 걸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제해종 총장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교육이라는 공통된 언어로 하나가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의 협력이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도마 애드벤티스트 폴리테크닉 칼리지 데보사 디오니즈 마게레 학장은 "삼육대와의 협력이 우리 대학의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