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청년 역할 커… 정착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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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차관은 이날 오후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실증단지·빅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상주시를 비롯해 전북 김제시, 전남 고흥군, 경남 밀양시 등 4곳에 마련된 거점 단지다. 청년농 육성을 위한 보육센터, 스마트팜 실증, 임대형 스마트팜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박 차관은 "미래농업에서 청년농 역할이 중요하다"며 "개발된 기술 상용화로 스마트팜 고도화는 물론 국산 스마트팜 장비 및 기술 등 수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밸리에서 교육받은 청년농이 스마트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작물 재배 경험과 창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성하는 임대형 스마트팜을 짧게는 3년, 최대 10년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