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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환으로 이날 GS건설은 미국의 산업용 자동화·에너지·항공우주 등에서 스마트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하니웰(Honeywell)과 '플랜트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사업 기회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니웰은 현재 국내에 △반도체 △에너지 △스마트빌딩 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은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루시안 볼데아(Lucian Boldea) 하니웰IA(Industrial Automation)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플랜트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사업 기회 창출을 함께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 기술의 초기 프로젝트 단계에서 라이센스를 보유한 하니웰 유오피 (Honeywell UOP) 기술 적용 검토 △에너지 최적화 및 탄소저감 기술에 대한 연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플랜트 사업 스마트화 △정기 회의를 통한 개별 프로젝트 협업 기회 공유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하니웰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진출 및 플랜트 디지털전환을 더욱 발전시키고, 혁신적인 플랜트건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 및 스마트 플랜트건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