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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탑승자 4명 생존 여부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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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5. 29. 15:06

포항공항 인근에 추락한 해상초계기<YONHAP NO-5765>
2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해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P-3C 해상초계기로 추락 당시 기내에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연합
해군의 해상초계기 P-3(오라이언) 1기가 29일 포항 남구 야산에 추락했다.

해군은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P-3 초계기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기지 인근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탑승 승무원은 4명이며, 이들의 생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민간인 사망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은 "참모차장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원인 등을 확인 중"이라고 했다.

포항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장비 17대, 인력 40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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