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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단은 "이수정 위원장은 3차 대선 TV토론 후 이준석 후보의 여성혐오 발언이 국민적 지탄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박주민, 전현희 의원과 류삼영 동작을 지역위원장 등이 젓가락을 세로로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이거야말로 가해인 거 모르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며 "하지만 해당 사진은 TV토론이 있기 2주 전 박주민 의원 등이 기호 1번을 홍보하기 위해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응단은 "이수정 위원장이 비록 해당 글을 수정하다가 결국 삭제했지만, 허위사실이 이미 언론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전파됐다"며 "이로인해 박주민 의원 등이 이준석 후보의 발언을 조롱하고, 발언 피해자에 대해 2차 가해를 저질렀다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박 의원 등의 명예가 심각하게 침해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수정 위원장이 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같은 날 이재명 후보의 자녀 병역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 후 삭제하고 올린 '죄송'이라는 짧은 사과가 진심이었다면, 이러한 허위사실유포 행위가 반복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아니면 말고 식의 '급수정' 이수정 위원장의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