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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 새단장… 빈소 확대·게스트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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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5. 30. 13:18

2022년 이후 빈소 총 가동률 평균 90% 상회
빈소 기존 6개에서 8개로 증설, 게스트룸 신설
[교원_사진자료]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 내부(시계방향 접객실,빈소,로비,게스트룸)
새단장한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 내부 모습 (시계방향으로 접객실, 빈소, 로비, 게스트룸)./교원라이프
교원라이프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은 2022년 이후 빈소 총 가동률이 평균 90%를 상회할 정도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빈소 확충과 공간 개선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교원라이프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기존 6개인 빈소를 8개로 확대하고, 전체 공간 구조를 재정비해 보다 쾌적하고 유연한 장례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새롭게 마련된 2개의 빈소는 최근 늘고 있는 가족 중심의 소규모 장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형으로 구성됐으며, 필요 시 두 빈소를 연결해 중형 빈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게스트룸'을 신규로 도입해 장거리 조문객이나 유가족을 위한 독립된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샤워실, 화장실, 냉난방시설, 침구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신설한 게스트룸은 전체 장례 고객 중 약 90%가 이용할 만큼 실사용률과 만족도가 높은 시설이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늘어나는 장례 수요로 빈소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며"고객 서비스 전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장례 문화의 품격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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