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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한강유역환경청과 탄소중립 실천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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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6. 01. 10:38

양 기관,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
홍 청장, 기후변화 대응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도록 협력
최 시장, 2050 탄소중립 위한 뜻깊은 협약으로 의미 깊어
안양 탄소중립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과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 안양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모은다.

안양시는 최근 최대호 안양시장,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는 지역 내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키고 순환 경제 사회 전환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축제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해 깊은 이해와 실천 의지를 갖고 협약을 맺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안양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협약 내용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자원순환 실천까지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는 지난 음식문화축제, 춤축제 등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한 바 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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