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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4·PV5, ‘EV 트렌드 코리아 2025’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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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6. 02. 09:44

PV5 패신저, 다목적 이동 공간 미래 제시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 미래형 모바일 오피스
EV4 시승 이벤트 운영
(사진1) 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 참가
기아가 고객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혁신적 경험을 제공할 PV5 패신저·PV5 슈필라움 스튜디오·EV4를 중심으로 이달 3~5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한다.

2일 기아에 따르면 PV5 패신저는 기아의 PBV(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탄생한 첫 번째 차량이다. 목적 맞춤형 차량 구조와 첨단 기술이 적용된 PV5는 모빌리티 서비스·물류·레저 활동 등 폭넓은 용도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용 플랫폼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고객이 원하는 용품을 직접 달 수 있는 기아 애드기어를 최초로 적용한다. 사용자는 이를 활용해 택시 등 일반 여객 운송부터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여객 운송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전자와 협력해 개발한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는 PBV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적용한 모바일 오피스용 콘셉트카다. 스타일러·스마트미러·커피머신 등의 AI 가전이 탑재되어 최근 증가하는 프리랜서 및 원격 근무자들을 위한 최적의 이동식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지난 3월 출시된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한 번 충전으로 533㎞를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전시관에 고객 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EV4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승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세 가지 특색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테일러 유어 EV' 공간에서는 기아의 EV 기술력을 확인하고 자신만의 EV를 구성해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아 전기차의 수상 내역도 함께 전시된다.

'테일러 유어 PV5' 공간에서는 PV5의 다양한 활용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틸 그레이 외장이 적용된 PV5 패신저 실차가 전시된다. 외부에 설치된 메인 LED에서는 플레이모빌 콜라보 필름·PV5 페르소나 필름·E-GMP.S 소개 영상 등이 상영된다.

'테일러 유어 비즈니스' 공간에서는 PV5의 다양한 비즈니스 활용성과 확장성을 경험할 수 있다.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 콘셉트카를 통해 이동형 오피스 차량을 활용하는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아울러 PV5를 이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PV5의 실제 활용 이미지를 아트워크 형식으로 전시한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25를 통해 기아의 EV에 대한 신뢰감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PBV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고객들이 PV5의 다양한 활용성을 전시관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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