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업계 주요 파트너로서 수탁 등 사업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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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은 지난 1일 케이뱅크에서 법인계좌를 개설한 후, 업비트와 실명계정을 연결하고 가상자산 매도 및 현금 출금까지 모든 거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업비트와의 실명계정 연결 과정에서 케이뱅크는 '비영리법인 가상자산 현금화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부통제기준과 제반 요건을 심사한 뒤 연동을 승인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2018년부터 법인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개설 좌수는 7300좌를 넘어섰다. 또 5월 말 기준, 총 60개 국가기관이 케이뱅크 법인계좌를 통해 가상자산을 거래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상자산 업계의 주요 파트너로서 향후 커스터디(수탁) 등 다양한 가상자산 연계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