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중국 애니 마켓서 835억원 수출상담 실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02010000535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06. 02. 10:56

삼십팔도씨, 카와이 엔터테인먼트와 '정어리다' 제작투자 확정
ㅇ
iABC 한국공동관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하는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 관계자들. /한국콘테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8∼29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중국 국제애니메이션 비즈니스 콘퍼런스'(iABC)에서 6090만달러(한화 약 835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냈다.

iABC는 중국 최대 애니메이션 마켓 중 하나인 '중국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CICAF)과 연계해 열리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행사다. '삼십팔도씨', '캐리소프트', '스튜디오애니멀', '에이컴즈', '핑고엔터테인먼트' 등 25개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은 iABC 내에 마련된 한국공동관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총 25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이 같은 실적을 냈다.

그 중 삼십팔도씨는중국 애니메이션 기업인 '카와이 엔터테인먼트'와 애니메이션 '정어리다'(Jeong-eorida)의 제작투자를 확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이어 6월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마켓'(MIFA), 10월 프랑스 밉주니어(MIPJunior)·밉컴(MIPCOM), 12월 싱가포르 아시아 TV포럼(ATF)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