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호남·제주권 경제일자리 기관 고향사랑기부제 4자 간 상호기부 진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02010000675

글자크기

닫기

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6. 02. 14:19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남경진원장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경진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호남·제주권 경제일자리 기관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와 생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호남권 3개 기관(전남, 광주, 전북) 상호기부에 이어 2년째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는 제주까지 확대해 4자 간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고향사랑e음'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기관별 3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지역 간 순환 방식(전남→전북, 전북→광주, 광주→제주, 제주→전남)으로 기부가 이뤄지며, 이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향후 답례품으로 사용할 농수축산물 및 중소기업 발굴, 상품화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이다.

이성희 전남경진원장은 "올해 호남·제주권 경제를 이끌어가는 네 기관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기부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랑애(愛)서포터즈',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내 농수축산물 구매 촉진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명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