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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서 앞선 전동화 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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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6. 02. 15:25

아이오닉9, 디 올 뉴 넥쏘 실차 전시
기아 PBV 'PV5 패신저' 전시
(사진1) 현대차 아이오닉 9
현대차 아이오닉 9./현대차
현대차와 기아가 오는 3~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

2일 현대차는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참가자들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혁신적 경험을 제공할 PV5 패신저,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 EV4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인다.

먼저 현대차 전기차 존에는 지난 2월 출시된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을 전시하고 EV행운충전소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인 '2025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를 '내 EV 라이프를 지키는 부적' 콘셉트의 캐릭터와 굿즈로 만나볼 수 있다

수소전기차존에는 2018년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모델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하고, 주요 특장점에 대해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넥쏘에 탑재된 수소전기차 특화 정보 표시기능인 루트 플래너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기아가 이번 행사에 전시하는 'PV5 패신저'는 PBV(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탄생한 첫 번째 차량이다. 목적 맞춤형 차량 구조와 첨단 기술이 적용된 PV5는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 폭넓은 용도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LG전자와 협력해 개발한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는 PBV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적용한 모바일 오피스용 콘셉트카다. LG전자의 스타일러, 스마트미러, 커피머신 등의 AI(인공지능) 가전이 탑재돼 최근 증가하는 원격 근무자들을 위한 최적의 이동식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은 기아의 EV에 대한 신뢰감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PBV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고객들이 PV5의 다양한 활용성을 전시관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 참가
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 참가 이미지./기아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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