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내일날씨] 대선일 전국 흐리고 남부 비…낮 최고 27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02010000806

글자크기

닫기

정민훈 기자

승인 : 2025. 06. 02. 16:30

'소나기 막아주는 우산'
소나기가 내린 2일 서울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남부와 충남권 남부, 충북, 전라권은 이날 새벽까지, 경상권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또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중·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낮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보됐다.

아울러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정민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