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 혁신 현장 탐방…글로벌 시각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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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은 전기차·배터리 분야 선도 기업 비야디(BYD)를 방문해 전기차 기술 및 배터리 개발 과정을 살펴보고 전시관과 생산 공정 모형을 관람했다. 바이두의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고'를 체험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도 경험했다. 베이징 유전체연구소(BGI)에서 유전자 분석과 생명공학 기술에 대한 이해도 넓혔고, 심천 도시계획관에서 도시 발전과 스마트시티 관련 전시를 관람하며 미래 도시의 모습도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 발표회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업 탐방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과 도시의 발전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시각을 넓힐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2007년부터 운영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220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사업, 금융진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