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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여행하고 용돈도 벌고…경북도,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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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6. 03. 11:10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
경상북도 내 유명 관광명소를 구경하고 방문 인증을 하면 적지 않은 금액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이달부터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북여행 행사는 '2025 경북방문의 해'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다채로운 여행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동해선, 중부내륙선 등 신규 철도 노선 연계 관광지도 대상지에 추가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북여행 이벤트에 참여자들은 도내 181개 관광지 방문시 모바일을 통해 방문 인증을 하면 룰렛 돌리기로 1000~5000원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연말에 참여 횟수에 따른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방문 인증 대상지 181곳은 22개 시군별 관광지, 전통시장, 먹거리촌 등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동해선, 중앙선, 중부내륙선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경북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Tour054'에서 회원가입 후 모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나드리' SNS채널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를 통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지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부지역이 관광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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