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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 창업가가 로컬 브랜드 소개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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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6. 03. 13:58

4일부터 7월 13일까지 20개 기업이 다양한 제품 참여
1 [사진] 영천 금호 이웃사촌마을 ‘금호장’ 팝업스토어 운영
경북 영천시 금호읍이 타 지역에서 이주해 정착한 청년 창업가들에게 지역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금호장'<포스터>을 운영한다.

3일 영천시에 따르면 경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가 오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금호 전통시장과 어울림카페 와이너리에서 운영하는 '금호장' 팝업스토어는 금호장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팝업스토어로, 금호읍 지역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웃사촌마을 창업기업과 영천 로컬기업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로컬푸드 가공식품, 반려동물 용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방문객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함께 금호전통시장 장날(매월 3·8일)과 주말·공휴일에는 다양한 시식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타 지역에서 금호읍으로 이주해 정착한 청년 창업가들에게 브랜드와 아이템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청년 창업기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매력과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금호장은 로컬 브랜드를 발굴하고 지역민과 도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며 "앞으로도 영천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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