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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트렌드코리아, 최대 규모 개막…현대차·기아 등 부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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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06. 03. 18:17

서울 코엑스 A홀서 개최
3~5일 행사…4일 개막식
EV트렌드코리아 2025 전시회 스케치_6월3일 코엑스 (1)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EV트렌드코리아 2025에 관람객들이 참가부스를 둘러보고 있다./EV트렌드코리아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 2025'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EV트렌드코리아에 따르면 올해로 8회를 맞은 해당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총 95개사 451개 부스 규모로 완성차·충전 인프라·배터리·전장 부품 등 E-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3일에는 EV 무비데이, EV 북 콘서트, EV 투자세미나가 개최돼 일반 참관객들에게 전기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공식 개막식이 개최되며,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비롯해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 업계 대표, 주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서는 '제4회 EV 어워즈 2025' 및 'K-EV100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EV 어워즈에서는 기아 EV4(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올해의 충전사)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현대 아이오닉 9, 유플러스아이티가 소비자 선정 전기차·충전사로 각각 선정되어 시상식에 참여한다. 또 볼보 EX30, 폴스타4(전기차), 모던택(충전사)는 심사위원이 선정한 혁신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EV어워즈에 수상한 전기차 및 충전기는 전시장 내 'EV어워즈 특별관'에 전시된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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