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안동시, 산불피해 주민 응원 콘서트 오는 14일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04010001482

글자크기

닫기

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6. 04. 09:14

'다시 안동 ON' 영탁 등 유명가수 출연
관내 소비 영수증 입장권 교환
안동에서 펼쳐지는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
안동에서 펼쳐지는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 포스터/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6~9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을 개최한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총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탁, 정동원, 양지은, 홍진영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산불피해 주민에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초청권이 배부되며 일반 시민과 관광객은 오는 12~14일까지 안동시 관내에서 2만원 이상(대형마트 제외)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교환은 1인 1매, 선착순으로 이루어져 입장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에서는 콘서트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는 오는 12~14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다시, 안동 ON' 연계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주(음식의 거리) 또는 막걸리(북문시장) 교환권(중복사용 가능)이 제공돼 관람객들은 공연 후에도 원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