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비 영수증 입장권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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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안동시에 따르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총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탁, 정동원, 양지은, 홍진영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산불피해 주민에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초청권이 배부되며 일반 시민과 관광객은 오는 12~14일까지 안동시 관내에서 2만원 이상(대형마트 제외)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교환은 1인 1매, 선착순으로 이루어져 입장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에서는 콘서트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는 오는 12~14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다시, 안동 ON' 연계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주(음식의 거리) 또는 막걸리(북문시장) 교환권(중복사용 가능)이 제공돼 관람객들은 공연 후에도 원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