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지난 40년간 쌓인 크레오파트라만의 브랜드 자산을 토대로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연출을 통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광고는 크레오파트라 포테토칩의 1983년 광고를 리마스터링한 영상으로 시작한다. 방영 당시 세대를 막론하고 큰 인기를 얻은 이 광고 속에서 흑백 배경의 코미디언 고(故) 이주일은 "포테토칩이요, 크레오파트라도 몰라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컬러 배경의 젊은 세대다. 이어 광고는 '안녕! 크레오파트라'로 시작되는 경쾌한 노래로 이어진다. 최근 MZ세대들이 술자리, SNS 챌린지 등에서 즐겨 부르는 곡으로, '모두의 노래를 듣고 다시 돌아왔다'는 카피와 함께 크레오파트라 제품을 경험해보지 못한 젊은 세대가 40년 만에 제품을 재소환했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크레오파트라 포테토칩의 재출시 의미에 맞춰 제품이 가진 브랜드 자산을 적극 활용해 광고를 제작했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이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모두에게 크레오파트라가 가진 즐거운 문화적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