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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미래 10년을 구상하는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토크는 다음달 8일 안산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으로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24일 시청 대회의실, 29일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회차별 80명씩, 총 320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토론회에 참여를 원하는 안산시 거주자, 안산시 소재 기업·공공기관·민간단체 근무자와 소상공인, 대학생 등은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시로부터 최종 참여자 문자를 받게 된다.
토론회에서는 △청년·인구 △경제·산업 △문화·관광 △보건·복지 △교통·주거 △환경·안전 △행정·교육 등 총 7대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의견 공유의 시간이 이어지며, 주요 사업에 대한 참여자 설문조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미래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때 더 의미가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모아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완성하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