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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국가의 도약과 국민 통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축하와 기대를 표했다.
또 "경북은 새로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행복과 민생 재건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상황에서 경북은 지난 3월의 대형 산불피해 복구와 혁신적인 재창조를 통한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산불 특별법 제정 등에 새 정부가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얼마 남지 않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서 새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사라지는 지방이 아닌 살아나는 지방'을 만드는 적극적인 지역 균형발전 정책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도는 특히 △대구경북신공항의 조속한 건설 △영일만항 확충 △경북이 강점을 가진 인공지능(AI)·가상융합, 신성장 바이오, 이차전지·미래모빌리티, 녹색철강·수소, 방산, 반도체, 에너지 등 전략산업의 육성 등에 새 정부와 적극 협력해 산업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남북9축 고속도로, 동서횡단철도, 대구경북 순환철도, 대구경북·부울경 연결 광역 전철망 등 초광역 도로철도망 건설도 새 정부에 적극 건의·협의해 경제성장의 견인차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는 또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 3강인 낙동강, 금호강, 형산강을 종합 정비해 기후 위기에 따른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는 한편, 세계 물포럼 유치, 강문화 국가정원 조성 등 강 자원을 활용한 관광 기반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국가적 위기마다 중심에 서서 나라를 지켜온 지역으로서 새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