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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에 따르면 윤관규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지난 2일 일본 야즈정을 찾아 교류 활동을 펼쳤다.
대표단은 야즈정 핫토 종합운동공원에서 열린 '제 69회 돗토리현 식목제'에 양국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횡성군-야즈정 자매결연 교류 20주년 기념식수'를 했다. 이번 일정은 일본 돗토리현 야즈정장 초청으로 이뤄졌다.
횡성군과 야즈정은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펼치며 우정과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이번 기념식수를 통해 그간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동반자로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윤 국장은 "횡성군과 야즈정은 올해 교류 20주년을 맞았으며 그동안 양 도시가 상호 협력해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전세계가 기후변화로 위기에 직면한 만큼 두 나라가 힘을 합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아끼며 보호하고 다방면의 협력과 발전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