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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군정보고 청취와 질의응답을 통해 군정 전반을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따져볼 예정이며, 행정사무감사특위는 9일부터 25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장확인을 병행해 군정 전반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 20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본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군정보고 청취와 질의·답변이 진행된다. 군정보고는 기획실을 비롯한 30여 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무안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이상고온 농어업재해 법제화 촉구'(박쌍배 의원), 'FTA 피해보전직불제 연장 및 제도 개선 촉구'(임현수 의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연령 제한 폐지 촉구'(정은경 의원), '양파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김원중 의원) 등 4건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6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호성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군정의 방향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회기"며 "무안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