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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 1층 봉안실 확장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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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06. 04. 16:01

개인단 기준 6000기 추가, 2만5000기 마련
천연 나무·자연 채광…경건·고급 분위기
1층 봉안실을 사전 개방, 현장 안내 및 상담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 1층
아너스톤 1층./용인공원그룹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이 1층 봉안실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4일 용인공원그룹이 운영하는 아너스톤에 따르면 이번 1층 봉안실 확장은 증가하는 안치 수요에 부응하고, 보다 많은 유가족에게 아너스톤의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아너스톤은 천연 나무와 자연 채광을 활용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과의 추억을 기리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에 확장된 1층은 시간을 기억하며 추억을 회상하는 'Reflection of Memory'를 비롯해 고인을 모시는 'Honor's Cube' 등 4곳의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고인을 모시는 'Honor's Cube'는 기억과 추모의 마음을 중첩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정중한 공간 조성을 위해 전체 6단 안치단으로 설계했으며, 천장 끝까지 닿지 않는 가구 형태의 안치단과 광원이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간접조명 설계를 통해 자연광 안에 있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아너스톤 관계자는 "이번 아너스톤 1층 봉안실 확장을 통해 더욱 넓고 편안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효'와 '예'에 기반한 전통문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승하고자 하는 용인공원의 중요임무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지라는 전통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조명 월을 통해 부드러운 빛의 확산을 연출해 시간과 기억의 축적이라는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완성했다.

이번 확장으로 아너스톤은 개인단 기준으로 6000여기가 추가돼 전체 규모가 약 2만5000기에 달하게 됐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1층 봉안실을 사전 개방해 현장 안내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제 안치는 정식 운영 일정에 맞춰 가능할 예정이다.

한편, 아너스톤은 6성급 호텔 시설을 표방하는 봉안당, VIP 전용 테라스, 로비 라운지, 플라워카페 '더 민트', 제례실, 상담실 등 최고급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시회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특별한 추모 서비스를 통해 밝고 따뜻한 추모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오는 5일부터는 광주요 봉안함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달 방영 예정인 SBS '우리영화'를 비롯해 △tvN '엄마친구아들' △'마더'△넷플릭스 '킹더메이커' △JTBC 'SKY 캐슬'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촬영지로 협찬 되며 우아한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 본관의 모습
아너스톤 본관의 모습./용인공원그룹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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