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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수도권 유주택자 주담대 제한…“총량관리 위한 일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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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6. 04. 16:34

9일부터 수도권 소재 1주택자 주택구입자금 대출 제한
"실수요자 지원 위한 관리 차원에서 선제적 조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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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본점 전경./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수도권 유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제한한다. 이달 들어 가계대출 수요가 폭증하자, 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이뤄진 선제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NH농협은행은 오는 9일부터 수도권 소재 1주택 이상 보유자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취급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수도권 소재 2주택 이상 보유자의 주택구입 목적 대출을 제한한 바 있는데, 이번 조치는 그보다 더 강화된 수준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에도 대면 전세자금대출의 타행 갈아타기 대출 취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에 따른 결정"이라며 "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관리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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