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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미국과 원전신규 정비기술개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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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6. 04. 17:29

미와 전력연구원과 원전 예방정비기술개발 공동워크숍 개최
사진1. 한수원이 美전력연구원(EPRI)과 원전 예방정비 기술개발
한수원이 美전력연구원(EPRI)과 원전 예방정비 기술개발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고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방사선 영향으로 작업 난도가 높은 원자력발전소의 특성에 따라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정비기술개발 가속화에 나선다.

한수원은 2일과 4일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한전KPS 본사에서 미국 전력연구원(EPRI, 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과 원전 안전성 증진을 위한 예방정비 기술개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EPRI 전문가와 한수원. 한전KPS 등 국내 원전 정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부터 이들 기관이 함께 수행하고 있는 '원자로 압력용기 관통 관 예방정비 기술개발 공동연구' 현황을 점검했다.

방사선에 노출된 금속 기기의 용접보수기술 개발, 한국과 미국 원전의 보수 경험사례 및 기술 표준 개발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앞으로 예방정비 기술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원전 정비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한·미 양국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려 원전 안전성을 높이고, 향후 공동 수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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