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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성 안전 지켜요…안심패키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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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화표 기자

승인 : 2025. 06. 05. 10:17

9일부터 27일까지 450여 가구 모집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특례시청 전경/홍화표 기자
경기 수원시가 여성 안전을 지키는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한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모자·부녀), 여성 가구 등에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는 것이다. 450여 가구에 지원한다.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1인 가구 여부 무관), 저소득층(기초수급·차상위)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모자·부녀), 여성 가구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여성 가구'는 주민등록상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를 말한다.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 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모집 가구보다 신청 가구가 많으면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 지원한다. 기본 물품 외에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고, B세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카메라'이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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