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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현충일 덥고 일교차 커…낮 최고 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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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6. 05. 16:30

이틀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YONHAP NO-4160>
현충일을 이틀 앞둔 지난 4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시민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충일이자 금요일인 6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특히 경상권 내륙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 중부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시속 55km 이상(산지 시속 70km 내외)의 강풍이 부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미세먼지가 남서쪽에서 유입되며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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