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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평, 농식품부 주관 청렴도 평가서 ‘최우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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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6. 05. 15:35

'2024 소속·공공기관 청렴노력도 평가' 결과
농기평, 기관장이 직접 '청탁금지법' 등 교육
국민이 심사 등 참관하는 배심원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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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농기평은 농식품부가 진행한 '2024년도 소속 및 공공기관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매년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속 및 산하 공공기관들의 자체 청렴노력도를 평가하고 있다. 우수 기관 등에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농기평은 기관장이 직접 연구개발과제 평가현장에 방문해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등을 홍보 및 교육했다.

특히 국민이 연구개발과제 평가 및 기술인증 심사 등에 참관하는 '국민배심원단 제도'를 운영, 반부패·청렴 인식을 제고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집행을 수행하는 기관 특성을 반영한 조치다.

(관련사진)2024년도 청렴 노력도 평가 최우수 상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소속 및 공공기관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수여받았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또한 △청렴표어 공모전 △임직원 청렴교육 △익명신고센터 활성화 등 반부패 예방활동을 강화해 자체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업무처리 시 부패 경험여부 지표에서 만점도 획득했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지속적인 반부패 예방 노력과 청렴 실천은 공공기관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며 "기관장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직원들도 바뀐다는 마음으로 청렴정책을 꾸준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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