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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 대비 0.19% 오르며 18주 연속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0.50% 오르며 지난 3월 17일 0.79% 상승 후 가장 높았다. 송파구와 함께 강남4구를 형성하는 서초(0.42%)·강남(0.40%)·강동구(0.32%)를 포함해 양천(0.32%)·마포구(0.30%)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경우 평택(-0.23%)·이천(-0.13%)시 등이 하락했지만 과천시(0.35%)와 성남시 분당구(0.19%) 등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은 이번 주 0.04% 떨어지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5대 광역시도(-0.05%)는 물론 8개도(-0.03%) 등 모든 지역에서 마이너스 수치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값은 보합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0.07%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6%, 수도권은 지난주와 같은 0.02% 상승률을 보였다. 지방은 0.01% 떨어지며 지난주의 낙폭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