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 아파트값 18주 연속 상승…강남4구, 0.32% 이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05010002567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5. 06. 05. 17:27

목동아파트(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단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전경. /정재훈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8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 대비 0.19% 오르며 18주 연속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0.50% 오르며 지난 3월 17일 0.79% 상승 후 가장 높았다. 송파구와 함께 강남4구를 형성하는 서초(0.42%)·강남(0.40%)·강동구(0.32%)를 포함해 양천(0.32%)·마포구(0.30%)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경우 평택(-0.23%)·이천(-0.13%)시 등이 하락했지만 과천시(0.35%)와 성남시 분당구(0.19%) 등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은 이번 주 0.04% 떨어지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5대 광역시도(-0.05%)는 물론 8개도(-0.03%) 등 모든 지역에서 마이너스 수치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값은 보합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0.07%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6%, 수도권은 지난주와 같은 0.02% 상승률을 보였다. 지방은 0.01% 떨어지며 지난주의 낙폭을 유지했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