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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현충일 70주년, 국가 헌신 유공자 감사…위기 극복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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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6. 06. 11:27

현충일 맞아 관람객으로 붐비는 청와대<YONHAP NO-3765>
현충일인 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은 6일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제70회 현충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차근차근 성장과 기적을 만들고 지금의 번영을 이뤄냈다"며 "이제는 전 세계에서 'K'로 시작하는 트렌드와 흐름을 주도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와 평화로운 일상, 안전한 내일은 위기 앞에서 목숨을 바쳐 이 땅을 지켜낸 순국선열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피와 땀의 숭고함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술 및 경제 패권경쟁은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극한의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도 불안정한 국제정세, 자국중심주의와 맞물려 격랑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며 "역사는 경제에서 안주하는 국민, 안보에서 방심하는 국가에 늘 가혹했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금의 경제·안보 복합위기를 반드시 뚫고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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