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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초여름 무더위…내륙 중심 한낮 30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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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6. 07. 09:14

오전 8시 서울 20.6도, 부산 20.7도
뜨거운 초여름 태양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한 시민이 외투를 머리에 뒤집어쓴 채 더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7일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진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어 드는 데다 햇볕까지 강하게 내리쬐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3~23도였다. 오전 8시에는 서울 20.6도, 인천 20.8도, 대전 18도, 광주 17.9도, 대구 18.6도, 울산 19.4도, 부산 20.7도 등 주요 도시 기온이 올랐다.

낮 최고기온은 24~33도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28도, 인천은 24도, 대전과 대구는 31도, 광주는 30도, 울산은 29도, 부산은 26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김천과 구미 낮 최고기온은 33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토요일은 물론 내일까지도 한낮 자외선지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이 강하게 쏟아져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인 만큼 주의해야 한다.

햇볕이 강해 오존도 짙을 것이다. 수도권, 강원, 충북, 충남, 영남 지역의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가는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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