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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성동구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이날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대한민국 대표 행정가이자 소통 구청장의 하루를 '리얼 브이로그' 형태로 공개한다.
오전 5시에 기상부터 도보 출근, 문자 민원 확인, 구청 직원 보고, 각종 현장 방문, 구민과의 만남까지 분 단위로 이어지는 일정을 숨 가쁘게 소화하는 모습이 담긴다.
정 구청장은 평소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주민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루 수백 건에 달하는 문자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크고 작은 민워에 정성을 다해 대응하는 '현장형 구청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방송에는 층간소음부터 중랑천 정비, 피클볼 전용 구장 설치 요청 등 굵직한 민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원에 꼼꼼하게 대응하는 모습도 소개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주민, 직원들과 늘 가깝게 소통하며 언제나 감이 살아있는 '감다살' 구청장으로 변함없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