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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바우처 신청하세요”… 남양주시, 먹거리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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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구성서 기자

승인 : 2025. 06. 09. 13:27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의 바우처가 지급
남양주시
남양주시 농식품 바우처 신청 안내 웹포스터./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먹거리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탠다.

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6세 미만)·아동(초·중·고등학교)을 포함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한 계란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온라인, ARS 등을 통해 가능하며 △외국인 △가구주 외 대리 신청자 및 변경 신청자 △임산부 여부 확인이 필요한 자 등의 경우에는 반드시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조미경 시 농생명정책과장은"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며 "기존 이용자들은 바우처 포인트가 매달 소멸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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