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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1:1 외국어 ‘포도 스피킹’, 1년 만에 레슨 32만 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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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06. 09. 16:53

구독형 모델로 회당 수업료 3000원대 낮춰
AI 기반 맞춤형 커리큘럼 제공, 학습 연속성 강화
데이원컴퍼니 무제한 일대일 외국어 레슨 '포도 스피킹', 누적 레슨 32만 건 돌파 1
데이원컴퍼니의 무제한 1:1 외국어 레슨 '포도 스피킹'은 누적 레슨 32만건을 돌파했다./데이원컴퍼니
국내 대표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는 자사의 무제한 1:1 외국어 레슨 플랫폼 '포도(PODO)'가 론칭 1년 만에 누적 레슨 32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포도의 성장 동력은 기존 외국어 학습 시장과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에 있다. 기존 전화영어나 온라인 과외는 회차제 기반으로 운영돼 한 회당 비용이 4만~5만원에 이르렀다.

반면, 포도는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하루에도 수차례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구독 모델을 도입해 회당 비용을 3000원대까지 낮췄다. 이는 기존 대비 약 90% 수준의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이란 것이 데이원컴퍼니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구독 모델은 사용자들의 학습 패턴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 회차제 학습은 비용 부담으로 주 1~2회 제한적 이용에 그쳤지만, 포도 이용자들은 매일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이용자들이 매일 수업 참여를 기록하며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향후 더 많은 사용자들이 무제한 학습 모델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커리큘럼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AI 분석을 통해 개별 사용자의 강점과 약점을 정밀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 연속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튜터가 변경되어도 전담 튜터가 지속 관리하는 것처럼 학습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포도의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글로벌 시대 필수 역량인 외국어를 누구나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외국어 학습의 일상화'를 구현하고 있다"며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경험을 통해 누구나 지속 성장 가능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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