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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에스컴퍼니는 '발모촉진 및 탈모예방을 위한 천연복합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비투에스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복합 성분 조성물로, 식물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두피 건강을 개선하고 모근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조성물은 향후 탈모 관련 제품군의 핵심 원료로 활용되며 '풍성 바이탈'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올해 하반기 상용화될 계획이다.
풍성 바이탈 원료를 활용한 외용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 탈모 토탈 케어 브랜드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단순한 원료 수입·유통 기업을 넘어, 바이오소재 중심의 기술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비투에스컴퍼니는 현재 국내외 100여 개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15개국 이상에 원료를 수출하는 글로벌 원료 전문 기업이다.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기존 식품 원료 중심 사업에서 기능성 조성물 기반의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정진우 비투에스컴퍼니 대표는 "풍성 바이탈은 자연 친화성과 과학적 근거를 결합한 기능성 원료로, 탈모와 두피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할 것"이라며 "B2B 원료 공급을 넘어,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과의 융합을 통해 탈모 솔루션 플랫폼 구축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