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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신원정수장 건설 완료…12일부터 지방상수도 수계 전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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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6. 10. 18:06

05 양평군 급수체계 조정 현황
양평군 '신원정수장' 완공에 따른 급수체계 조정 현황./양평군
경기 양평군이 신원정수장 건설을 완료하고, 기존 양평통합배수지에서 공급받던 일부 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계통을 신원배수지로 전환하는 수계 전환 작업을 본격 시행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계 전환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대상 지역은 양서면 동부권(청계리, 복포리, 국수리, 대심리, 증동리), 옥천면 전역, 양평읍(신애리, 덕평리, 오빈리), 강상면 및 강하면 일원 등 총 5개 읍·면이다.

이번 조치는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효율적인 상수도 시설 운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계 전환 과정에서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인 수압 저하, 출수 불량 또는 적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즉시 퇴수 조치 등 신속한 대응으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불편 사항 발생 시 즉시 수도사업소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계 전환을 통해 군은 수질 개선과 함께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과 대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원정수장을 중심으로 한 공급 체계는 지역 여건에 보다 세밀하게 대응할 수 있어 장기적인 급수 안정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양평군 수도사업소 누리집 및 전화(031-770-3700~370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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