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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계 전환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대상 지역은 양서면 동부권(청계리, 복포리, 국수리, 대심리, 증동리), 옥천면 전역, 양평읍(신애리, 덕평리, 오빈리), 강상면 및 강하면 일원 등 총 5개 읍·면이다.
이번 조치는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효율적인 상수도 시설 운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계 전환 과정에서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인 수압 저하, 출수 불량 또는 적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즉시 퇴수 조치 등 신속한 대응으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불편 사항 발생 시 즉시 수도사업소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계 전환을 통해 군은 수질 개선과 함께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과 대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원정수장을 중심으로 한 공급 체계는 지역 여건에 보다 세밀하게 대응할 수 있어 장기적인 급수 안정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양평군 수도사업소 누리집 및 전화(031-770-3700~370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