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플랜에이치벤처스와 스타트업·성장기업 지원 MOU

투자기업에 통합 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신뢰 높은 투자 기반 만들 것"

/삼일회계법인

삼일PwC는 호반건설이 설립한 기업형 벤처캐피털 플랜에이치벤처스와 스타트업 및 성장 단계의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플랜에이치벤처스의 투자기업 및 투자 예정 기업을 위한 통합 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회계감사 및 재무실사 지원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자문 및 투자유치·엑시트(투자금 회수) 지원 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삼일PwC는 이를 통해 플랜에이치벤처스의 투자기업이 안정적인 경영관리 체계를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홍준기 삼일PwC 감사 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및 성장기업이 소홀하기 쉬운 경영관리 영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투자자가 신뢰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도 "좋은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력 있는 제품이 있어도 경영 및 조직관리 실패로 도약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며 "삼일PwC와의 협업을 통해 투자기업이 투명한 회계와 체계적인 조직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