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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정후 시즌 3호 3루타, 김혜성은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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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6. 11. 13:50

이정후, 콜로라도전 첫 타석 3루타
김혜성은 샌디에고전 교체 투입
Giants Rockies Baseball <YONHAP NO-4973> (AP)
이정후가 타격한 뒤 1루로 뛰어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와 3루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혜성(26·LA다저스)는 교체 출전해 볼넷 하나를 얻어냈다.

이정후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1번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 등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9회 대역전극으로 6-5 승리를 장식했다.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3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든 이정후는 시즌 3호 3루타로 타율 0.274(248타수 68안타)를 마크했다.

이날 이정후는 상대 좌완 선발투수 카슨 팜키스트와 1회초 첫 승부에서 중견수를 넘어가는 3루타를 때렸다. 이어 윌리 아다메스의 희생타 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이후 타석은 부진했다. 3회 삼진, 4회 3루수 뜬공, 7회 투수 땅볼, 3-5로 뒤지던 9회 무사 1, 2루에서도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시스코는 9회초 희생타와 내야 안타, 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의 우전 적시타 등으로 대거 4점을 뽑아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샌디에고 파드레스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1타수 무안타 1볼넷 등을 남겼다. 오프너를 기용한 다저스는 두 번째 투수인 맷 사우어가 뭇매를 맞으며 1-11로 대패를 당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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