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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부산신항~김해간 고속국도 건설공사 3공구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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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6. 11. 18:39

계룡건설 사옥
대전 서구 계룡건설 사옥 전경.
계룡건설산업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부산신항~김해간 고속국도 건설공사 3공구 조성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공사예정금액은 1552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 3조 1694억원의 4.9% 수준이다. 정확한 공사예정금액은 도급계약 체결시 확정될 예정이다.

부산신항~김해간 고속국도 건설공사는 가덕도신공항과 함께 부산신항·부산진행경제자유구역을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공사다.

앞서 한국도로공사가 지난달 14일 총사업비 1조4059억원 규모의 부산신항~김해간 고속국도 건설공사 3개 공구(1·2·3공구)에 대한 개찰을 실시한 결과 동부건설(1공구), GS건설(2공구), 계룡건설산업(3공구)이 낙찰적격자 지위를 따냈다. 이 중 계룡건설산업이 맡은 3공구는 부산 강서구 죽동동~경남 김해시 활천동 구간(3.0㎞)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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