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등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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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이 같은 성격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개최 5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혁신기술,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DL이앤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설 현장 및 사업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탄소중립기술, 친환경 에너지기술, 생산성 향상 기술, 건설업 혁신 아이디어 등 총 5개 분야다.
DL이앤씨는 서면 및 대면심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들과 실제 현장에서 신기술 및 신사업 프로젝트를 적용하는 기술검증( PoC )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기업당 1000만원의 기술검증 지원금을 제공하고,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추후 지속적인 혁신기술 개발 등 협업과 투자 역시 검토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DL이앤씨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