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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2030 전용·지방 출발 ‘몽골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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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06. 12. 09:20

교원투어 여행이지, 2030 전용·지방 출발 '몽골 패키지' 출시
여름 성수기 맞아 2030세대 전용 패키지
부산·청주 등 지방공항 출발 상품 선봬
MZ세대 여행 취향 반영 '체험형' 중심
교원투어 여행이지, 몽골 패키지 이미지
교원투워 여행이지 몽골 패키지 이미지./교원투어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6월~9월 초가 몽골 여행 성수기인 점을 고려해 MZ세대 전용 상품과 지방공항 출발 상품을 선보이며 몽골 패키지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철을 맞아 몽골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이지는 MZ세대 전용 패키지와 부산·청주 등 지방공항 출발 상품을 출시했다.

'2030 전용 몽골 4일'은 2030세대 전용 패키지 상품이다. 2030세대(1987년~2006년)만 예약 가능하며, 젊은층 여행객들이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동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로몽골리아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이용하며, 노팁·노옵션·노쇼핑 3무(無) 정책으로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이 상품을 통해 도시, 초원, 사막, 호수 등 몽골의 매력을 두루 경험할 수 있다. MZ세대 여행 취향에 맞춰 체험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어기 호수에서는 보트 체험과 함께 호숫가 산책,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초원 승마 트래킹과 엘승타사르해 사막의 낙타 체험, 모래 썰매 체험도 진행된다.

여행이지는 해당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자이승 승전탑 울란바토르 야경 관람 △캠프파이어 △스파클라 불꽃놀이 △몽골식 튀김만두 '호쇼르' △몽골리안 바비큐 레스토랑 이용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지방공항 출발 상품도 강화했다. '몽골 고품격 여행 5·6일'은 진에어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이용하며,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에 4인부터 출발이 가능한 소그룹 상품이다. 프라이빗한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티웨이항공의 청주~울란바토르 노선을 이용하는 '몽골 아르부르드 사막 6일'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르부르드 사막에서의 모래 썰매와 낙타 체험은 물론, 테를지 국립공원 승마 트래킹, 유목민 문화 체험, 칭기즈칸 국립박물관, 자이승 전망대 등 울란바토르 주요 명소를 둘러본다.

여행이지는 2030세대 전용 상품과 청주 출발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몽골은 자연과 문화,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여행지"라며 "세대별 맞춤과 프라이빗 구성, 지방공항 출발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통해 몽골 여행 수요 공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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