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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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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6. 12. 10:25

시민의 안전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0612 안동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
안동시에서 재난에 대비해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 26개, 공공 66개, 지자체 226개)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인터뷰,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총 43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는 우수(30%), 보통(60%), 미흡(10%)의 등급으로 구분돼 공개됐다.

시는 226개 시·군·구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95만원,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경상북도 최초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이어가며 재난 대응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초대형 산불을 겪으며 지자체의 재난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임이 드러났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재난 대응 수준을 더욱더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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